체리픽 결과
- 이전 커밋 메시지 이슈로 git rebase 하다 보니, 중복된 커밋들이 있다.
- 기능별 브랜치 히스토리를 남기기 위해, develop 브랜치를 다시 분기해 체리픽 하고 push 했다.
- Merge pull request #2 커밋에서 분기해 feature/* 작업했더라면 깔끔했겠지만, 대신 체리픽이 불가능하다.
일관된 커밋 메시지를 작성하고자 한 git rebase, 기능별 브랜치 히스토리를 추적할 수 있도록 다시 분기해 git cherry-pick 한 것이 오히려 히스토리를 난잡하게 만든 감이 없지 않아 있다.
깃 히스토리
많은 생각이 들었다.
고작 대소문자 구분을 위해 강박적으로 수정한 것과 히스토리에 집착해 이미 했던 작업을 다시 분기해 체리픽 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, 결과적으로도 보기 좋아졌다고 하기 어렵다.
- 협업하기 좋게 만들었나?
- 변경사항을 추적하기 쉽게 만들었나?
- 필요할 때 원하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하였나?
단순히 깃 히스토리를 깔끔하게 하려던 마음만 앞섰던 것 같다.
브랜치 구조를 확실하게 잡은 것도, 필요한 기능 구현을 마친 것도 아닌, 두 마리 토끼를 놓친 느낌이다.
완벽함을 추구했지만 완벽하지도 않다.
속상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, 앞으로는 'Why?'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실행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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