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한다면서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었던 것 같다. 알고리즘이나 조금 건드리고, 인프런 강의를 챙겨 들으며 문법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. 현실은 JONNA 부족하다. 한 블록에 모든 내용을 담다가, 메서드로 분리하는 것을 적용해 보기까지도 엄청 오랜 기간이 걸렸다. 일부러 메서드로 빼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만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고 어렵다. 자바의 메모리 영역이라던가 객체 지향이라던가, 아무튼 자세히 파고들면 머리 아픈 개념들이 참 많은데,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디자인 패턴이다. 진작에 스프링까지 공부했으면 조금 더 나았을까 싶기도 한데, 이제 와서 어쩌겠나. 나는 지금까지 패키지 구조조차 명확하게 나누고 시작한 적이 없었다. 그런데 최근 느..